런던은 서울 면적의 약 2.5배나 되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면적상으로는 압도적인 크기에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핵심 여행지는 센트럴 런던이라고 불리우는 1존 에 모여 있습니다. 런던은 1존부터 9존까지로 구획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 요금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센트럴 런던 역시도 한정된 구역이지만 어떻게 일정을 계획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효율성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런던을 구역을 나누어 구역별로 핵심 여행지를 알아보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런던 구역 나누기
센트럴 런던을 크게 사우스뱅크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구역을 나눌 수 있습니다.
구역을 나누는 이유는 센트럴 런던내에서 돠보 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게 될 텐데 가능하면 해당일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나눈 동서 구역 기준을 바탕으로 센트럴 런던을 세부적으로는 약 8개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행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의 정부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고 트라팔가 광장 기념비에서 근위병 교대식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지역입니다. 화이트홀과 템즈강변에 자리 잡은 영국 국회의사당 그리고 의사당을 상징하는 빅벤 등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찰스 다윈과 같은 역사적인 위인들의 무덤도 찾을 수 있습니다.
메릴본은 하이부티크와 세련된 런던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마담 투소,밀랍 인형 전시장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탐정 셜록홈즈의 집으로 알려진 베이커 스트리트 221B번지가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소호거리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펍등으로 열정적인 런던의 밤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런던 켄싱턴 지역은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과 세계 각국의 대사관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국제적인 느낌인 우리나라의 한남동과 같은 곳입니다. 또한 겐싱턴 궁전에는 시대별 가구가 저시되어 있으며, 로열 앨버트 홀에서 클래식에서 팝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과학 박물관등이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첼시지역은 축구 구단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은 런던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호화로운 상점들과 명품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미국의 동명 영화로 알려진 런던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포토벨로드를 따라 캐주얼한 카페가 들어서 있으며, 또한 앤틱하고 빈티지한 상점들이 있어서 이색적인 지역입니다. 매년 열리는 노팅힐 카니발은 꽤 알려져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캠든,킹스크로스
킹스크로스는 런던의 대표적인 기차역인 킹스크로스역이 있는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지인 Platform 9¾은 많은 여행객들이 런던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캠든 타운은 반체제 문화의 상징으로 관광객과 10대 청소년, 펑크족에게 인기가 높은 캠든 마켓으로 유명한데, 언더그라운드 음악 클럽과 정통 펍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 재즈 카페와 라운드 하우스에서 열리는 스타들의 공연이 이 곳의 화려한 밤을 채웁니다.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에 위치한 금융 지구로 영국 증권거래소와 잉글랜드은행이 있는 지역입니다.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그 아래 틈새에는 여전히 중세 시대 골목의 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이질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구역으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과 여행객이 함께하는 활기찬 지역입니다. 쇼디치는 런던에서 유명한 예술적이고 트렌디한 지역으로 젊은 창작자와 트렌드 세터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세련된 체인 레스토랑과 스마트한 개스트로펍부터 크래프트 커피 전문점과 누들 바까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우스뱅크는 템즈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사우스뱅크 센터, 국립 극장, BFI 극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공간이 있는 런던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가로수가 아름답게 심어져 있는 강변 산책로에는 레스토랑과 오래된 펍이 늘어서 있고, 런던 아이 대관람차가 있고 템즈강의 맞은편에는 빅벤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볼 수 있는 유원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